안성호 교수의 뉴잉글랜드 포럼 성료: ‘문화, 세계관 그리고 초문화 정체성’

by Jas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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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교수의 ‘문화, 세계관 그리고 초문화 정체성(Worldview, Culture and Trans-culturality)’
뉴잉글랜드 포럼 성료

 

안성호 교수의 뉴잉글랜드 포럼이 훌륭한 강의, 진지한 토론과 함께 잘 끝났습니다.
‘문화, 세계관 그리고 초문화 정체성(Worldview, Culture and Trans-culturality)’
이라는 제목하에
21세기 글로벌시대, Migration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문화 중심적 세계관에서 탈피,
다른 문화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수용하는
초문화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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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과 이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그 안에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자문화 중심적 세계관으로 타자의 문화를 비판하고 대처하기보다는,
나의 문화와 타자의 문화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양쪽의 문화의 장점들을
통합할 수 있는 초문화 정체성이 필요하다.

 

안성호 교수는 20여 년간 유럽, 북미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문화와 인종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기독교 사역을 해왔다. 강의, 사역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과 다중문화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과학자의 배경을 가지고 과학, 신학 그리고
인문학의 대화와 통합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이번 강의에서 발표하고자 한다.

안 교수는 현재 보스턴 북부에 소재한 고든 대학(Gordon College)에 재직하며
세계기독교학과 신학(Global Christianity and Theology)을 강의하고 있다.
이전에는 유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Free University of Amsterdam)과
벨기에 기독교 대학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여러 기관에서 세계기독교학과 신학을 강의했다.
또한 유럽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시 시작한 유럽의 국제교회와
난민교회를 돕는 사역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 후
한국 대기업체의 기술연구소에서 기술연구원으로 6년 간 근무했다.
이후 도미하여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선교학 석사(MA) 학위를,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에서World Christianity(세계기독교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