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포럼
최석기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서양 근대사’ 강연 성료
“How did science influence western history in modernity?”
11월28일 토요일 뉴잉글랜드 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석,
최석기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서양 근대사’ 강연을 경청하고,
강연후에는 과학, 종교, 철학, 역사에 연결 된 진지한 질문 시간이 이어졌다.
서양 역사는 고대, 근대, 현대로 크게 나누며,
종교 개혁부터 (1517년) 2차 세계대전 까지 (1945년)의 기간을 근대 (Modern) 라고 부른다.
우리는 현재 Post Modern 시대에 살고 있다.
중세기의 교권 중심이었던 사회는 근대에 들어 오면서
이성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과학의 비약을 가져왔다.
새로운 과학은 철학과 신학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결정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일으키는 역동적 힘 (Driving Force) 이 되었다.
Isaac Newton, Charles Darwin, James Watt, 그리고 현대물리(modern physics)를
예로 들어 과학이 서양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첨단 과학은 경제, 문화,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계속 될 것이기에 우리는 역사와 함께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발표자 최석기 박사는 현재 San Jose, California 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과를 졸업 (65 학번)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에서
공학 박사를 수료 (반도체 전공) 했다.
그후 Graduate Theological Union (Berkeley, CA) 에서 신학 석사를 수료 (조직 신학 전공) 했다.
California Bay 지역 (Silicon Valley) 에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의
여러 회사에서 근무 하였고, 은퇴 전 까지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hico 및
Local community college에서 전기공학을 강의 하였다.
현재는 은퇴 하여 독서, 사진 등으로 여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울대 동창회 (회장: 김정선)가 주관하는 뉴잉글랜드 포럼은
12월은 쉬고, 2021년 1월 9일(토)에 최찬혁 박사의 ‘건강 관리 세미나’,
1월 23일은 안성호 교수의 “문화, 세계관 그리고 초문화 정체성
(Worldview, Culture and Trans-culturality)” 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https://snuaane.org/forum/
뉴잉글랜드 포럼은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열려 있다.
ZOOM 포럼에 실시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snuaane@gmail.com) 로
참여 신청을 하면 링크를 받을 수 있고,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에 가서 오른쪽 상단의 ZOOM 버튼을 누루면 된다. https://www.snuaan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