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Release: 2020.11.03
뉴잉글랜드 포럼 11월14일 토요일
장용복 박사의 ‘한국 서예사’ 강연,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번 포럼은 서예의 정의에서 시작해서,
4,000년 한자의 기원과 서체, 한국과 중국의 서예, 서예의 흐름에 따른 명필들이 남긴 필치,
훈민정음의 창제와 한글서예의 발전, 한국의 명필들, 21세기 서단의 방향,
역대 대통령들의 휘호 등 비쥬얼이 곁들인 한시간 강의였습니다.
Zoom Recording을 같이 나누기 위해 YouTube에 올렸습니다.- 아래
50여명이 뉴잉글랜드는 물론 미국 각지에서 참여
서예 명강의 후에 열띤 대화가 이어 졌습니다.
예는 한자 서예로 부터 시작했으나 한글 서예로 이어지면서
한국 고유의 예술로 발전하였다.
작년 세계문자 올림픽에서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고
글자 없는 몇 나라에서 한글을 그들의 국어로 채택하였다.
이런 훌륭한 한글과 전통적 한문에 기반을 둔 서예 작품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예술 작품에서 전해 오는 감흥이 더 할것이다.
이 강연은 장용복 박사의 저서 <붓의 발자취> 를 요약한 것인데
eBook 으로 되어 있어, 포럼 참석자는 물론 원하는 분에게는
누구에게나 이메일로 보내 드릴 예정이다.
장용복 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과 졸업,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Transportation Planning으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오랫동안 매서추세츠 주정부 교통계획자문기관 부관장을 역임 했다.
보스턴 지역의 장기 교통계획에 참여하고,
보스턴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하이웨이 등을 위시해서 여러 프로젝트에 공헌한 바 있다.
은퇴한 후에는 보스톤코리아를 비롯, 여러 한인 주간지, 온라인 뉴스에
오페라, 서양 명화, 서양 문학, 영시, 서예 산책을 기고하였고,
그 중에 영시 산책 부분을 <영혼의 음악>으로,
서양명화 산책 부분을 <알아야 보인다> 라는 책으로 출간했다.
이번 강의 주제가 되는 한국서예사는 <붓의 발자취>로 탈고를 했다.
현재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부분은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에 연재 되고 있다.
서울대 동창회 (회장: 김정선)가 주관하는 뉴잉글랜드 포럼의
다음 강연은 11월 28일(토)에 최석기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근대 서양사’ 가 계획되어 있다.
뉴잉글랜드 포럼은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열려 있다.
ZOOM 포럼에 실시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snuaane@gmail.com) 로 참여 신청을 하거나,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에 가서 오른쪽 상단의
ZOOM 버튼을 누루면 된다.